프록시와 디자인 패턴 스프링의 3대 기반기술 중 AOP를 공부하던 중 관심사 분리를 위한 다이내믹 프록시와 팩토리 빈이라는 개념의 등장에 당황했습니다. 평소 객체지향과 디자인 패턴을 공부할 때 프록시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실제 동작 원리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록시란? 프록시(Proxy)는 대리자 라는 뜻으로,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려고 하는 실제 대상인 것처럼 위장해서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프록시는 실제 대상인 것처럼 위장함으로서 이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는 구체 클래스를 알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한 프록시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서 원래 요청 대상에게 바로 넘겨주는 게 아닌,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래 요청하려는 대상,..